울산도시공사 사장에 윤두환 전 국회의원 임명

울산시가 울산도시공사 사장으로 윤두환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윤 신임 사장은 울산 북구의회 의장 등을 거쳐 16∼18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선 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윤 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입니다.

울산시는 윤 사장이 국회의원 시절 건설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한 만큼 김두겸 시장의 주요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신도시 건설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윤두환 사장은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위대한 울산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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