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서 러시아 공격 급증…성탄절 후 피난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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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지난달 되찾은 남부 요충지 헤르손에서 러시아의 공세가 격화하면서 성탄절 이후 민간인 피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BC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격이 급증하면서 성탄절 이후 헤르손에서 약 400명이 탈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러시아가 헤르손 포격으로 얻으려는 게 뭔지 알기 어렵고 우크라이나군도 드리프로강 동쪽 지역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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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지난달 되찾은 남부 요충지 헤르손에서 러시아의 공세가 격화하면서 성탄절 이후 민간인 피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BC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격이 급증하면서 성탄절 이후 헤르손에서 약 400명이 탈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성탄절 당일 아침에는 검문소 앞에 헤르손을 빠져나가려는 차가 길게 줄지어 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성탄절 전날엔 러시아가 중앙시장을 집중적으로 포격하며 정육점 직원, 휴대전화 심카드 판매상 등 11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러시아 포격이 41회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27일엔 여성 병원이 폭격 됐는데 이는 아기가 태어난 직후였다고 우크라이나 외무부 차관을 인용해서 더 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드니프로강 동쪽 둑에서 발포하고 있으며, 수로는 사실상 우크라이나 남부 최전선이 됐습니다.
BBC는 러시아가 헤르손 포격으로 얻으려는 게 뭔지 알기 어렵고 우크라이나군도 드리프로강 동쪽 지역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세희 기자 (3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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