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박스 녹이려다 승용차 홀랑 태웠다...원인은 이것

윤신영 기자 2022. 12. 2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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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 18분쯤 충남 부여군 구룡면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주인의 부주의로 전소됐다.

차주 A씨는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구형 키박스를 녹이려고 라이터를 켜 가져다 댔는데, 라이터 불이 키박스에 옮겨붙었다.

A씨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승용차는 모두 불에 타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라이터와 같은 발화 도구를 함부로 차에 가져다 대면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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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키박스 녹이려다 불에 타버린 승용차. 사진=연합뉴스

28일 낮 12시 18분쯤 충남 부여군 구룡면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주인의 부주의로 전소됐다.

차주 A씨는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구형 키박스를 녹이려고 라이터를 켜 가져다 댔는데, 라이터 불이 키박스에 옮겨붙었다.

A씨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승용차는 모두 불에 타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라이터와 같은 발화 도구를 함부로 차에 가져다 대면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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