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생 '1억 파운드 스타'…맨유vs리버풀vs레알 마드리드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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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언론 미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유,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벤피카 역시 페르난데스가 이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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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언론 미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페르난데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유,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벤피카 역시 페르난데스가 이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페르난데스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잠재력을 폭발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도 그의 몫이었다.
미러는 '페르난데스의 주가는 월드컵 이후 급등했다. 그는 지난 여름 리버 플라테에서 벤피카로 이적했지만 유럽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비롯해 맨유,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현 상황에서 영입 경쟁 선두는 맨유다. 이 매체는 TyC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벤피카는 페르난데스 바이 아웃으로 1억 파운드 이상을 책정했다.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선 상당한 자금력이 필요하다. 맨유는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페르난데스 영입전에서 성공한다면 엄청난 성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적 시장은 복잡하다. 미러는 '리버풀도 새 미드필더를 필요로 한다.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 그들의 목표물로 간주된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리버풀은 코디 각포 영입전에서 맨유를 눌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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