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항 정보 공개하라”…“민간공항으로 운영”
김가람 2022. 12. 28. 21:44
[KBS 제주]최근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에서 제주 제2공항의 군사공항 활용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군사기지화 내용을 비롯한 제2공항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게 전직 지사로서 도민에 대한 예의이자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2공항은 군사 공항으로 활용될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지역에 수차례 설명했고 제주도에도 공문으로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다만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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