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세대교체' 젊은 리더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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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각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을 결정하는 한편 젊은 부서장을 임원으로 발탁하는 세대교체를 꾀했다.
28일 신한은행은 내부통제 강화 차원에서 준법경영부를 신설하고 디지털 사업 추진 부서를 확대 개편해 디지털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영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 ▲디지털 성과창출 가속화 ▲비즈 포트폴리오 고도화 ▲고객관리 전략적 강화 ▲미래준비 지속 등 5대 개편방향에 따라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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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신한은행은 내부통제 강화 차원에서 준법경영부를 신설하고 디지털 사업 추진 부서를 확대 개편해 디지털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경영기획그룹장에 김기흥 부행장을 선임했다. 1968년생인 김 부행장은 전략, 재무 등 은행의 종합기획을 총괄하며 은행 업무 전반을 파악하고 전략수립과 추진에 역량과 통찰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기업그룹장에 선임된 김윤홍 그룹장은 1966년생이다. 여신심사부 근무경험과 적극적인 영업지원으로 기업분석과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디지털전략사업그룹장에 선임된 임수한 부행장은 1968년생이다. 다년간의 디지털 사업 경력을 통해 미래디지털사업을 발굴하고 신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DT) 가속화에 주도적인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정보통신기술(ICT)그룹장에 선임된 황인하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정보기술(IT)개발, 운영, 글로벌 전반에 직무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이다. 신한의 뉴쏠(New SoL)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이행하며 ICT그룹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물로 인정받았다.
경영지원그룹장에 선임된 용운호 그룹장은 1967년생으로 인사와 영업 등 은행 경영 전반과 영업 현장 이해도가 높다는 평이다. 소통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연금사업그룹장인 박의식 상무는 1969년생으로 퇴직연금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며 고객관리센터 설립을 통한 고객 자산관리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부서장에서 상무로 선임됐다.
정보보호본부장으로 선임된 윤준호 상무는 1968년생으로 금융개발부, 정보개발부, 글로벌개발부 등 다양한 부서 근무 경력을 갖췄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서 필요한 전문성을 보유해 지점장에서 상무로 올라갔다. 이날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영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 ▲디지털 성과창출 가속화 ▲비즈 포트폴리오 고도화 ▲고객관리 전략적 강화 ▲미래준비 지속 등 5대 개편방향에 따라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내부통제 강화 차원에서 신한은행은 내부통제 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인 준법경영부를 신설했다. 또 준법감시 인력을 지역본부로 배치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선 디지털사업을 추진하는 디지털전략그룹을 디지털전략사업그룹과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그룹으로 확대 재편한다. 오픈 이노베이션 그룹은 KT, 더존비즈온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에 기반한 혁신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그룹과 자산관리(WM그)룹을 통합한 개인·WM그룹이 신설되며 생애주기별 고객관리 연계를 강화했고 디지털마케팅부와 개인고객부를 통합한 디지털개인고객부를 통해 옴니채널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 서비스형 뱅킹(BaaS) 사업모델 본격화를 위해 BaaS사업부·플랫폼금융마케팅부 신설했다. 리스크 모형화 역량 제고를 위해 '모형 공학부'를 구축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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