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최수종 VS 털털한 하희라…살림 취향은 극과 극 [세컨 하우스]

김수진 기자 2022. 12. 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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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직접 키운 재료로 식사를 만든다.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강원도 홍천의 세컨 하우스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하희라는 직접 키운 청정 식재료를 수확하며 "직접 키우니 다 꽃처럼 예쁘다"고 말했고, 최수종 역시 "생명을 키우는 농부의 마음이 이런 것 같다"고 감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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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깔끔한 최수종 VS 털털한 하희라…살림 취향은 극과 극 [세컨 하우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직접 키운 재료로 식사를 만든다.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강원도 홍천의 세컨 하우스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하희라는 직접 키운 청정 식재료를 수확하며 "직접 키우니 다 꽃처럼 예쁘다"고 말했고, 최수종 역시 "생명을 키우는 농부의 마음이 이런 것 같다"고 감격한다.

두 사람은 가마솥을 이용한 시래기밥에 도전한다. 하희라는 "시래기밥의 성패는 당신에게 달렸다. 밥 익는 냄새를 맡으며 불을 잘 빼서 중불과 약불을 맞춰야 한다"라고 신신당부한다.

최수종은 아궁이의 보수 공사부터 장작 불붙이기를 하고 하희라의 가르침대로 후각과 시각을 총동원해 가마솥 시래기밥 뜸 들이기를 한다.

최수종은 "시래기밥은 첫 도전인데 전적인 책임이 나한테 있다", "보통 일이 아니다. 옛날 분들은 어떻게 밥을 하셨을까"라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시래기밥을 완성한 최수종과 하희라는 완벽한 가마솥 누룽지에 감탄한다.

제작진은 "이날 하희라는 최수종이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냐'라고 묻자 '물 흐르듯 사는 이 순간이 좋다'라며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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