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강형호 “화학 회사 연구직...노래 미련에 오디션 지원”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 강형호가 특이 이력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화학공학과에 연구직 이력을 가지고 있는 강형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곡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준 포레스텔라에 유재석은 데뷔 6년 차인데 원래 알던 사이냐 물었다. 고우림은 “저랑 민규 형은 학교 선 후배 사이여서 원래 안면이 있었다”라며 서울대학교 성악과 동문이라 밝혔고 배두훈, 강형호와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사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나오기 전 고우림은 “그때는 스물세 살이었다. 대학 생활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고 조민규는 대학원까지 수료 후 유학을 준비 중이었는데 ‘팬텀싱어2’에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조미료 CM송을 만든 조민규는 “처음 데모 버전부터 아는 형님이 감독님이셔서 같이 제작을 했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배두훈은 뮤지컬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으며 해군 복무 중 ‘보이스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바다의 정우성이라는 별명을 얻은 배두훈은 얼굴을 들지 못하며 진땀을 흘렸다.
화학 회사 연구직을 하고 있었던 강형호는 “화학 회사 연구팀에서 일하고 있었다. 4년 차 정도 직장 생활 중이었다”라며 특이 이력을 밝혔다.
원래 전공 또한 화학공학과였던 강형호는 “노래가 전공이랑은 상관이 없었는데 대학, 직장에서 밴드 활동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팬텀싱어2’ 지원 계기를 묻자 그는 “미련 같은 게 남았었다. 미련을 떨쳐내려고 지원을 했다. 일을 집중하고 싶은데 한쪽에 ‘내가 음악을 했었어도 가능성이 있었을까?’ 미련이 조금씩 남는데 전공자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왕창 깨지면 납득하고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좋게 봐주셔서 운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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