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6강 이끈 모리야스 감독, 연임 성공…202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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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자국 감독과 2026년까지 함께한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 일본 대표팀을 맡을 것이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국가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은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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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일본은 자국 감독과 2026년까지 함께한다.
일본축구협회(JFA)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까지 일본 대표팀을 맡을 것이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국가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첫 경기에서 독일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이변의 시작을 알렸다. 2차전 코스타리카에 0-1로 패하며 탈락 위기까지 몰렸지만,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2-1로 꺾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FIFA랭킹 1위 브라질을 꺾고 4강까지 진출한 크로아티아와 치열한 경기 속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16강에서 짐을 쌌다.
사상 첫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일본 분위기는 뜨거웠다. ‘더 재팬 타임스’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나리타 공항에서 대표팀을 향해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모리야스 감독을 비롯해 주장 요시다 마야(샬케 04),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등은 꽃다발과 함께 따듯한 환대를 받았다. 당시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은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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