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 버스' 세종·충북에서 최초로 자율주행으로 운영
2022. 12. 28. 21:10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실현의 첫 발, 3개월 운영 뒤 유상서비스 개시-
윤세라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버스가 BRT 노선에서 운행됩니다.
국토부가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22.4km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BRT 자율주행버스는 A2, A3으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운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해 자율주행 안내, 응급상황 신속대응 등을 수행하는데요.
서비스는 BRT도로에서 평일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 왕복 6회 운행되며, 기존 BRT 노선 8개 정류장에 정차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BRT 자율주행버스가 3개월 정도 시범운행돼 시민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한 후 본격적인 유상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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