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누리호 3차 발사···전략기술 육성
윤세라 앵커>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누리호 3차 발사를 추진하고, 국가전략기술도 육성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과기정통부의 내년도 목표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디지털 모범국가를 실현하는 겁니다.
먼저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가동하기 위해 우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내년 상반기에 누리호 3차 발사를 추진하고 오는 2032년까지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합니다.
올해 안으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을 제정하고 우주 부품과 기술 국산화를 위한 로드맵도 마련합니다.
50억 원 규모의 우주 스타트업 전용 펀드도 조성합니다.
녹취> 오태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우주산업 육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혁신적인 우주 스타트업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주항공청 설립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보다 10% 넘게 늘립니다.
양자와 차세대원전 개발을 위한 민관 합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합니다.
양자와 첨단바이오, 탄소중립, 6G, 메타버스 등 핵심기술도 육성합니다.
이를 위해 양자기술 법령을 제정하고 바이오 파운드리도 구축합니다.
1천억 원 넘게 투입해 탄소감축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6G 상용화 기술 개발도 병행합니다.
국민생활 전 부문에서 디지털 일상화도 추진합니다.
일상생활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민생·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AI 대표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경제, 사회적 원칙을 규율하는 디지털 법제 패키지도 정비합니다.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디지털 재난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상시화합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지승윤)
아울러 12대 전략기술 분야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석학급 인재로 성장시키는 연계 지원도 강화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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