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경기장에 나타난 '피카츄' 강아지…동물 학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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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관람석에서 일본 만화영화 포켓몬스터의 캐릭터인 '피카츄'와 비슷하게 염색한 강아지가 포착돼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불쌍하다" "개를 염색할 때 개들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해당 견주의 행위가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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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관람석에서 일본 만화영화 포켓몬스터의 캐릭터인 ‘피카츄’와 비슷하게 염색한 강아지가 포착돼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27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이날 마이애미 히트 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NBA 경기에 한 관람객이 데려온 반려견은 온몸의 털을 노란색으로, 볼은 빨간색으로 염색된 모습이었다.
이 강아지의 모습은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카메라에 포착됐고, 중계진은 "나는 강아지가 저런 식의 염색에 동의했을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해당 중계 영상은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불쌍하다" "개를 염색할 때 개들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해당 견주의 행위가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천연 재료로 만든 강아지 전용 염색약은 반려견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반박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반려견을 염색해 주는 건 귀여운 아이에게 옷을 입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비난하는 사람들은 귀여운 옷을 입히고 만족하는 부모들에게 아동학대라고 비난할 거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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