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은 전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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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 사진)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가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29일 김 전무를 차기 기업은행장에 임명한다.
대통령 결재가 완료되면 김 전무가 차기 기업은행장 자리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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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 사진)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원 현 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1월 2일 만료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가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29일 김 전무를 차기 기업은행장에 임명한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없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현재 금융위 제청은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대통령 결재가 완료되면 김 전무가 차기 기업은행장 자리에 앉는다.
김 전무는 1962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미래기획실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직전에는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낙하산 인사' 논란도 잦아들지 관심이다. 앞서 정은보 전 금감원장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노조는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윤 행장 이전 10여년 동안은 내부 출신이 기업은행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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