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죽은 박윤재 환영에 오열 [종합]

최하나 기자 2022. 12. 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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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죽은 박윤재를 그리워하며 울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2회에서 강태풍(강지섭)과 강바다(오승아)는 르블랑 후계 구도를 두고 경쟁했다.

이날 강백산(손창민)은 강태풍과 강바다에게 실적으로 후계자를 정하겠다고 엄포했다.

이에 강태풍은 구미를 보였고, 강바다는 그런 그에게 "꿈도 꾸지 마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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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죽은 박윤재를 그리워하며 울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52회에서 강태풍(강지섭)과 강바다(오승아)는 르블랑 후계 구도를 두고 경쟁했다.

이날 강백산(손창민)은 강태풍과 강바다에게 실적으로 후계자를 정하겠다고 엄포했다. 이에 강태풍은 구미를 보였고, 강바다는 그런 그에게 "꿈도 꾸지 마라"고 경고했다.

강태풍과 은서연(박하나)은 윤산들(박윤재)을 죽인 배후를 찾기 위해 범인의 동생에게 접근했다. 범인의 동생은 르블랑에서 사람이 찾아와 수술비를 대주겠다고 했고, 그 인물이 마대근(차광수)라고 밝혔다.

병원을 나서던 중 은서연은 윤산들의 얼굴을 한 응급환자를 발견하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은서연은 자신이 본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응급실 커튼을 젖혔지만, 그는 윤산들이 아니었다.

망연자실한 은서연은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은서연은 "산들오빠였다. 분명히 여기로 왔다"고 넋을 놓은듯이 말했다. 이에 강태풍은 "산들이는 죽었다. 네가 이러면 산들이 편히 못 떠난다. 제발 이러지 마라"고 애원했다.

이에 은서연은 윤산들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울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태풍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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