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북한 무인기 작전결과 송구‥용산까지는 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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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해 군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에 대응하는 작전의 결과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비행 상황과 관련해 "용산까지는 오지 않은 건 확신한다"며 "단계별로 감시자산들에 의해서 확인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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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해 군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서울을 침범한 무인기에 대해선 용산 상공까지 오지 않았다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북한 무인기 도발 상황에 대응하는 작전의 결과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비행 상황과 관련해 "용산까지는 오지 않은 건 확신한다"며 "단계별로 감시자산들에 의해서 확인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을 보고받은 시간이 언제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질의에 "12시10분"이라고 답변하고,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간은 "12시12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의 때 이 장관은 "제가 보고받은 시간은 더 앞선다"며 "11시50분"이라고 답했습니다.
군의 무인기 탐지 시간인 10시 25분으로부터 대통령·장관 보고까지 한 시간이 넘게 걸린 이유에 대해 이 장관은 "초기에 열상감시장비나 레이더에 잡히는 것이 뭔지 분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정부 때 드론대응 훈련이 없었다는 윤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이 장관은 "합참 주도의 모든 자산을 통합해서 운영하는 차원의 훈련은 없었다는 점에서 전무하다는 표현이 사용된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4037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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