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한파특보 확대·강화…내일 아침 청주 -6도

KBS 지역국 2022. 12.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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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추위가 주춤하는듯싶더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내려와 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충북 곳곳으로 한파 특보가 확대, 강화 발표됐는데요.

내일 청주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춥겠고요.

한낮기온도 0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는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주말에는 잠시 누그러들어 평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위성영상 보면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겠고요.

새벽에는 중부지역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늘 공기질이 탁했는데요.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낮아져 무척 춥겠습니다.

청주 -6도, 충주와 단양 -14도, 제천은 -16도를 보이겠고요.

새벽부터 오전까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는데요.

청주와 보은 0도, 충주 -1도, 제천은 -3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큰 비나 눈 소식은 없겠고요.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 보기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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