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 ‘복구 활동’ 솔선

기자 2022. 12.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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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에 밀려든 진흙을 제거하고 있다.

울산의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KNO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공동체 의식의 지속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석유공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뿐 아니라 국가 재해 관련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으로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또 지난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적극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석유공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특징은 울산 내 사회적기업이 생산·제작한 물건을 구매해 이를 다시 울산 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상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온정과 사랑의 나눔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석유공사는 울산 내 전통시장이나 사회적기업에서 공산품과 농산물을 구매한 후 꾸러미를 제작해 소외이웃에 전달하는 봉사 활동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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