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으로 부족해...뮌헨, '초신성 MF'에 장기 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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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확실한 재능인 자말 무시알라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무시알라에게 뮌헨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무시알라는 2026년 6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뮌헨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뮌헨은 내년에 무시알라의 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뮌헨은 2026년까지 비교적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오랜 기간 무시알라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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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바이에른 뮌헨은 확실한 재능인 자말 무시알라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무시알라는 2003년생의 독일 유망주로 과거 잉글랜드 런던으로 넘어가 사우샘프턴 유스와 첼시 유스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를 찍고 다시 독일로 돌아왔고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로 성장해 1군에 데뷔했다.
이후 행보는 그야말로 '폭풍 성장'이다. 2020년 뮌헨 2군에 데뷔한 이후 곧바로 1군에 데뷔했다. 2019-20시즌 도중 1군으로 콜업됐고 이듬해에 데뷔골까지 만들었다. 빠른 주력과 개인기, 득점 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드필더인 무시알라는 현대 축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천재형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억 유로(약 1351억 원)의 몸값으로 책정된다.
이번 시즌에도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뮌헨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14경기 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마스 뮐러의 뒤를 이을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비록 조국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조기 탈락했지만 조별리그 3경기에 나서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상대 수비 사이를 헤집는 플레이 등을 펼치며 어린 나이에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무시알라에게 뮌헨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무시알라는 2026년 6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뮌헨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뮌헨은 내년에 무시알라의 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뮌헨은 2026년까지 비교적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오랜 기간 무시알라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뮌헨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계약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이며 무시알라에 대한 뮌헨의 '진심'을 전했다. 한편 뮌헨은 팀의 핵심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재계약도 논의 중이라 전해진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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