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오늘 1,872명 확진…누적 85만 6천 명 외

KBS 지역국 2022. 12.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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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도는 오늘(28일)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양성 확진자가 1,872명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확진자보다 18% 감소한 것입니다.

오늘 시군별 확진자 수는 원주 400여 명, 춘천 300여 명, 강릉 200여 명 등입니다.

현재 강원도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85만 6,000명 정돕니다.

춘천 양돈농장 화재…돼지 500마리 폐사

오늘(28일) 새벽 5시 반쯤 춘천시 신동면 팔미리의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돈사 8동 가운데 3동이 타고, 새끼돼지 5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해맞이 차량 37만 대 예상…강릉~서울 7시간 4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내년 1월 1일 강원도 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차량 37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새해 첫날 서울에서 강릉까진 4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진 7시간 4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춘천시, 쓰레기 불법 투기 10일간 80건 적발

춘천시는 이달(12월) 중순 열흘 동안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한 결과, 8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법령 위반 정도가 심한 50여 건에 대해선 과태료 395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춘천에선 쓰레기 불법 투기가 매년 1,000건 넘게 적발됐습니다.

춘천시는 내년부턴 이통장과 환경미화원에게 무단투기 명예단속원증을 발급해 주고, 신고자에겐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나설 계획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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