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저소득층에 생필품 전달…이주민 청소년 장학금도 운영
기자 2022. 12. 28. 20:16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는 경영 철학으로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사 제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월 애경산업은 서울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4억원 상당의 세탁세제·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시·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337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도 운영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 7월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 총 37명에게 장학금 92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기금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1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을 후원했다. 지난 3월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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