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중기중앙회, 경제계 신년회 공동 개최… 5대그룹 총수 총출동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년 경제계 신년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신년회에는 5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다음 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경제계 신년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경제계 신년회를 함께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SK 제공

행사에는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 회장이 대한상의 주최 신년회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대한상의와 정부가 공동으로 연 신년회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대한상의가 단독 주최하는 신년회에는 참석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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