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성능 개량에 2034년까지 3조4천억 원 투입"

홍의표 euypyo@mbc.co.kr 2022. 12.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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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오는 2034년까지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K의 임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성능개량 사업에 3조 4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레이더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자전 장비를 개량하는 F-15K 성능개량 사업 추진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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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ER 미사일 발사하는 공군 F-15K 전투기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군이 오는 2034년까지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K의 임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성능개량 사업에 3조 4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레이더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자전 장비를 개량하는 F-15K 성능개량 사업 추진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중급유기를 오는 2029년까지 1조 2천억 원을 들여 추가로 확보하기로 결정했는데, 다목적 공중급유기 2대를 국외 구매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방사청은 또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의 유도 장비인 '유도탄 조사기'를 교체하는 사업과 함께, 지원 능력이 향상된 소양급 군수지원함 1척을 추가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4037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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