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어등산에 ‘스타필드 광주’…신세계, 사업 제안서 제출 외

[KBS 광주]광주 어등산 개발과 관련해 서진건설이 사업자 지위를 둘러싼 소송을 포기한 가운데 신세계그룹이 어등산 부지를 대상으로 복합쇼핑몰 사업 계획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신세계 측이 오늘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며 내부 검토를 거친 뒤 내일 시 홈페이지에 원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지난 8월 어등산 부지에 8천억 원을 투입해 가칭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자리에 새 병원 건립

조선대학교 병원이 현재 운영 중인 장례식장 자리에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장례식장과 교수 연구동인 의성관 일대 부지에 새 병원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와 병원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착공에 들어가면 장례식장 운영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광주비엔날레 내년 4월 개막 “성공 개최 기원”

광주시와 비엔날레재단이 오늘 시청에서 비엔날레 100일 전 선포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서포터즈 등이 참여했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배우이자 캐리커처 작가인 정은혜 씨가 1호 입장권을 전달받았습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내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 등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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