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경남·부산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협약 외
[KBS 광주]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그리고 부산시가 남해안 관광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주 경남지사는 오늘(28일) 광양 마린센터에서 상생 협약식을 갖고 남해안을 글로벌 신해양 관광·휴양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광브랜드 공동개발과 함께 남해안권 관광개발청 신설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정치권,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52명은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자료를 통해 향일암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지만, 거북머리 부근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며 군사시설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향일암은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순천 선암사·구례 천은사 일주문 ‘보물’ 지정
문화재청은 순천 선암사와 구례 천은사의 일주문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선암사 일주문은 책을 펼쳐 엎어 놓은 것 같은 단칸 맞배지붕 형태로 천 5백 40년에 낡은 건물을 헐고 다시 지은 이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유일하게 소실을 면한 건축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구례 천은사 일주문은 천 7백 23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일반적으로 다른 일주문 문지방이 목재로 돼 있는 것과 달리 석재가 쓰였습니다.
도립미술관, ‘조르주 루오 특별전’ 방송인 강연
전남도립미술관은 현재 열고 있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 특별전과 관련해 방송인 초청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가수이자 작가로도 활동 중인 조영남 씨가 '조르주 루오의 실험적 예술세계를 파헤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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