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기온 더 내려가…아침까지 충남 서해안 눈

KBS 지역국 2022. 12.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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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오늘 아침 곳곳에 눈을 뿌린 구름대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공기가 더욱 차가워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전이 영하 6도, 천안 영하 11도 등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고요.

바람도 불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옷을 더 든든하게 챙겨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은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세종과 충남 북부 내륙에도 눈이 날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공주와 계룡 영하 8도, 한낮 기온은 세종과 공주 1도, 대전은 2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아산, 서산 영하 7도, 한낮에는 서산과 태안 1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청양이 영하 7도, 한낮 기온은 보령, 서천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2미터 높이까지 일겠고,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날리겠고요.

주말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선명하게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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