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치냉장고 판매 적립금 소외 이웃에 전달

기자 2022. 12. 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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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모두 35t 정도의 김치를 전달했다.

LG전자는 최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11월 한 달간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가운데 행사 대상 모델이 한 대 팔릴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김치냉장고 행사를 통해 모은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LG전자가 농어촌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해남 김치마을에서 김치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구입한 김치는 자립준비청년·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나 LG전자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통해 나눔 김치를 신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누적 35t 정도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올해 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 나부터 챌린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상쾌한 공기를 선물하기 위해 임직원 100명이 가습 및 제습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식물로 캔버스 액자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LG가전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했다.

LG전자는 이달 9일까지 한 달간 300여개의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에어컨·세탁기·냉장고·청소기·TV 등 LG가전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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