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드컵 16강' 이끈 모리야스 감독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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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견인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4년 더 지휘봉을 잡는다.
일본축구협회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야스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외국인 감독 선임과 모리야스 감독과의 재계약을 두고 고민했고, 모리야스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을 치른 후에도 계속해서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첫 번째 사령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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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견인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4년 더 지휘봉을 잡는다.
일본축구협회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야스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2018년 7월 일본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했으며 지난 4년 동안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지만, 독일과 스페인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외국인 감독 선임과 모리야스 감독과의 재계약을 두고 고민했고, 모리야스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을 치른 후에도 계속해서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첫 번째 사령탑이 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월드컵에서는 공을 소유하고 보다 많은 기회를 만드는 축구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낮은 점유율에도 수비 후 역습 축구로 성과를 거뒀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공을 소유하고 주도적인 축구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통산 62전 41승9무12패의 성적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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