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기온 뚝, 영하 16도까지 떨어져…서해안엔 1㎝ 눈

장연제 기자 2022. 12. 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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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내일(29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28일)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해안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내륙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1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철원 영하 16도, 파주 영하 14도, 서울 영하 8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전국이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부, 전북 서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1㎝가량 눈이 내리겠습니다.

적설량이 많지는 않지만, 영하의 날씨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지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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