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아베의 남자, 구로다 日銀총재…퇴임 전 아베노믹스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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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이지평 한국외국어대 융합일본지역학부 특임교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금융완화 정책의 근간을 재검토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이 지난 20일 장기금리 변동폭을 확대해서 금융완화 정책이 바뀌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 중앙은행 총재는 물론 총리도 아직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네요. 일본의 금융완화 정책, 언제 어떻게 바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지평 한국외국어대 융합일본지역학부 특임 교수 나오셨습니다.
Q. 일본은행이 얼마 전 장기금리 변동폭을 확대함으로써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장기금리 변동폭 확대가 왜 시장에서 주목을 끌었습니까?
- 나 홀로 '초저금리' 일본, 결국 '백기투항'
- 일본은행, 예상 깨고 금융완화 정책 일부 수정 발표
- 장기금리 변동 폭 0.5% 확대…단기금리 유지
- 日, 물가 상승·무역수지 악화에…사실상 금리 인상
- 日 사실상 장기금리 인상…세계 금융시장 영향은?
- 美 10년물 금리, BOJ 발표 직후 3.7%까지 상승
Q. 일본의 장기금리 변동폭 확대조치로 당일 엔화가 급등했는데 그 이후 다시 엔화가치는 떨어지고 있나요?
- 일본은행 '깜짝' 통화정책 완화 소식에 엔화 가치 급등
- 일본은행 금리 인상에…금융시장 '요동'
- 日 금리 '깜짝 인상'…원·달러 환율 어디로
- BOJ 금융완화 축소에…엔·달러 환율 '급락'
- 엔화, 오늘 1달러 133엔대 중반 하락 출발
Q. 일본은행의 장기금리 변동폭 확대에 대해서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변경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시장에서는 구로다 총재의 발언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일본은행 "장기금리 변동폭 확대, 긴축전환 아냐"
- 구로다, 기조 변화엔 '선 긋기'…"출구 전략 논의 시기상조"
- 구로다 "기업금융에 이르는 파급까지 고려한 것"
- 구로다 총재 "금융완화 지속해 물가목표 달성"
Q. 구로다 총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엔화 가치를 역사적인 수준으로 떨어트렸고, 그것이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물가를 밀어 올리는 효과를 냈다는 비판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금리 인상 아냐" 해명에도…시장, '금융 긴축' 경계
- 구로다 "금융완화 정책, 긍정 효과가 부작용 웃돌아"
- BOJ 발표에 내년 글로벌 자금 유동성 위험 고조 지적
- 日 현지 언론 '태풍의 눈' 임박 분석…"큰 변동 상황 도래"
- 日 여당, 일본은행 정책 불만…지난달 기시다·구로다 회담
- 아사히 "정책 수정 결정, 기시다 정권 의향도 영향"
- 日 수출경합도 높은 국내 자동차·철강 등 호재 전망
- 원·달러 환율 급락…무역적자 개선·국내 물가 안정 기대
Q. 일본은 오랜 기간 기업들이 임금을 올리지 않아서 근로자들의 불만도 높다고 하는데 최근 임금 상승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 "30년째 월급 안 올라" 근로자들 불만 '폭발'
- 임금 동결에 근로자들 '분노'…日 현 상황은?
- 日 기업 99.7%가 하청 중소기업
- 기시다 내각, 임금 인상 위해 하청개혁 나서
- 기시다 내각, "소득 못 늘리면 정권 날아간다" 위기감
- 가구당 수입 늘었지만…가처분소득 오히려 감소
- 물가 상승분 반영한 급여 수준, 7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 日 노사정 "임금 인상 필요" 한 목소리…실현 가능성은?
Q.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임기가 내년 4월 8일까지입니다. 구로다 총재가 바뀌면 일본의 통화정책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십니까? 누가 총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까?
- "긴축전환 아냐" 선 그은 구로다…퇴임까지 현 기조 유지?
- 구로다 총재 임기 내년 4월 8일 만료
- 구로다 총재 내년 4월 퇴임…통화정책 변화는?
- 내년 구로다 임기 만료 후 금융 정책 수정 가속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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