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백현동 개발' 의혹 수사 속도…관련자 잇단 소환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경기 성남 백현동 아파트 개발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를 상대로 지난 2016년 7월 성남도시공사가 백현동 사업 참여를 포기한 전후 상황을 조사했는데 유 씨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 정무조정실장을 거론하는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세한 소식 강창구 기자입니다.
<2> 택시기사를 살해해 옷장 속에 방치하고 전 여친도 살해했다고 자백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영장 심사 과정에서 이 남성은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닫았는데요.
경찰은 내일 피의자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하고 혹 여죄는 없는지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살해해 하천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50대 전 여친의 시신을 찾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데 유기 장소에 지뢰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 소식 윤솔 기자입니다.
<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7,517명으로 지난주 대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 중 중국발 확진자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인천공항 집중 검역에 이어 추가 방역 조치가 내일모레(30일) 발표됩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4> 우리나라 인구가 3년째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를, 사망자 수는 최대치를 갈아치우면서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건데요.
정부는 출산, 육아를 돕고 고령층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겠다지만 흐름을 반전시키기는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5> 미국 성탄절 연휴를 강타한 눈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60명을 넘었습니다.
자동차나 도로, 전기가 끊긴 집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숨진 사례가 속출하거나 눈을 치우다 숨진 경우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눈 폭풍은 지나갔지만,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기 결항으로 인한 항공대란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요.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항공사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이상헌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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