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온] 엄마의 마음이 담긴 ‘맘 편한 가게 지도’
[KBS 제주] [앵커]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우리 이웃을 만나보는 연말기획 '뉴스 온' 오늘도 이어갑니다.
길을 걷다 보면 참 많은 가게와 편의시설이 있죠.
필요하면 언제나 어려움 없이 이용하는 곳들인데, 발달 장애 가족은 맘 편히 쉽게 이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 발달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들이 직접 '맘 편한 가게 지도'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앵커]
엄마의 마음이 담긴 '발달장애 가족이 맘 편한 가게 지도' 이야기 영상으로 보셨는데요.
이 지도를 제작한 주인공들 가운데 한 분과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김덕화 행복하게 협동조합 대표 나오셨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우선 대표로 계신 '행복하게 협동조합'이 어떤 곳인지 궁금한데요.
짧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앞서 영상에서도 언급됐습니다만, 발달장애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님들이 가게를 이용하는데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대표님 사연도 언급됐잖아요?
[앵커]
사실 가게라는 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이용하기도 어렵지 않아서 이런 고충을 잘 몰랐거든요.
행복하게 협동조합에서 '맘 편한 가게 지도'를 만든 계기가 된 거잖아요?
[앵커]
지도 제작 과정이 궁금한데요.
지도의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막상 제작하는데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아요?
[앵커]
'맘 편한 가게 지도'를 제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 사례가 있었다고요?
[앵커]
그럼 지금까지 지도에 등록된 가게 수는 어느 정도인가요?
[앵커]
이렇게 참여한 가게들, 그분들이 참여가 있어서 또 이렇게 지도가 탄생했는데요.
많은 힘을 주고 계신다고요?
[앵커]
이 지도가 필요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앵커]
"우리는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란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발달장애 가족에 대한 특별한 시선보다 자연스런 시선을 가져줬으면 하고요.
또, 맘 편한 가게에 참여해주시는 많은 이웃 분들이 있기에 '함께 누리는 사회'에 대한 희망도 기대해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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