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기온 더 낮아져…내일 아침 서해안 눈

김규리 2022. 12. 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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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내려와 낮에도 서울은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중부 곳곳에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출근길에는 서해안을 따라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에 1cm 안팎이 예상되고요.

충청과 호남 내륙에도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는 내일 아침까지 초속 25m의 강한 돌풍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강풍에다 대기도 건조해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 오늘보다 3도 낮아집니다.

서울 영하 8도, 철원 영하 16도까지 예상됩니다.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영하 1도, 대구 4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날, 하늘이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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