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 장서희 억울함 알았다…이현석 협력(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2. 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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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이현석 덕분에 장서희의 억울함을 알게 됐다.

2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과 정혜수(김규선 분)의 협력을 견제하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마현덕은 정혜수의 증오와 분노를 이용해 설유경을 쳐낼 계획을 전하며 "두 모녀가 힘을 합쳐 나와 맞선다면 천하 그룹은 뿌리째 흔들린다, 네가 막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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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이현석 덕분에 장서희의 억울함을 알게 됐다.

2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과 정혜수(김규선 분)의 협력을 견제하는 마현덕(반효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마현덕은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에게 "인하와 너, 한별이가 천하 그룹을 이어가길 바란다, 그 사이에 정혜수는 없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현덕은 정혜수의 증오와 분노를 이용해 설유경을 쳐낼 계획을 전하며 "두 모녀가 힘을 합쳐 나와 맞선다면 천하 그룹은 뿌리째 흔들린다, 네가 막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혜수가 예고 없이 설유경과 주범석(선우재덕 분)을 찾아가 설유경을 압박했다. 정혜수는 마현덕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는 설유경의 말을 끝까지 불신했고, 이후 집을 찾아온 유지호, 주세영(한지완 분)과 마주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주범석이 주세영에게 설유경의 숨겨진 친딸 정미소(정혜수)에 대해 추궁했다. 주세영이 정미소라고 생각한 주범석은 "정미소 나 아니다, 정혜수다"라는 주세영의 고백에 충격에 휩싸였다. 그 시각, 설유경은 마현덕에게 정혜수의 3년 전 사고를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마현덕은 정혜수 사고를 은폐한 사람은 주범석이라고 전하며 설유경을 비웃었다.

유인하(이현석 분)가 설유경과 정혜수를 위해 나섰다. 혼란스러운 정혜수는 설유경에게 "내게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라며 설유경에게 기회를 줬다. 유인하는 마현덕, 유지호, 주세영을 한자리에 모아 진실을 말하도록 유도했고, 정혜수와 설유경이 옆 방에서 모두 듣고 분노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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