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탄생’ 래퍼 자이언트 핑크, 씨름판에서 손헌수에 승리
28일 방송되는 KBS1 ‘일꾼의 탄생’에서는 경남 통영 선촌마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래퍼 자이언트 핑크는 설레는 마음으로 일꾼 출사표를 던졌다.
일꾼 신고식으로 씨름판이 열렸다. 자이언트 핑크와 한판 승부를 붙게 된 손헌수는 5초도 가지 못해 K.O 패 당하며 “힘은 보장된 일꾼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일꾼 사총사는 두 팀으로 나뉘어 마을회관 보수와 낙지 조업에 나섰다. 마을회관 수전 공사를 시작한 김용임과 손헌수는 쉽지 않은 작업에 진땀을 뺐다.
방충망 교체 또한 의외로(?)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선보이며, 김용임은 손헌수에게 “다음부터 우리는 찢어지자...”라며 신흥 덤 앤 더머 일꾼의 등장을 알렸다.
마을을 누비던 일꾼 사총사의 눈에 무대가 포착되었다. 알고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마을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에 일꾼들은 힘을 보태기 위해 깜짝 준비에 나섰다.
부녀회장 김용임과 자이언트 핑크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음악회 홍보에 열을 올려 어르신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오래된 막사를 철거해달라는 민원에 현장을 방문한 일꾼들은 작업 초반부터 범상치 않은 민원임을 예상했다.
막사 내부에 쌓여 있던 온갖 생활 쓰레기를 걷어내고 해체 작업을 하던 손헌수는 연신 “일꾼의 탄생 역대급 공사!”를 외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땀 닦을 시간도 없이 마을 음악회에 투입된 일꾼들은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공연과 깜짝 선물은 28일 ‘일꾼의 탄생’에서 만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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