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낭만의 원클럽맨' 뮐러, 바이언과 2024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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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우리 구단의 2022년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뮐러는 우리와 2024년까지 동행한다"며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뮐러가 주전으로 도약한 뒤로 뮌헨은 세계 최고의 전력을 꾸준히 유지했다.
뮌헨이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인정받는 동안 뮐러는 항상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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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우리 구단의 2022년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뮐러는 우리와 2024년까지 동행한다"며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뮐러는 이 시대에 얼마 남지 않은 원클럽맨이다. 2000년부터 뮌헨에 입단해 2008-09시즌 1군에 데뷔했다. 성골 유스라고 해도 임대 생활을 거치기 마련이지만 뮐러의 잠재력은 어릴 적부터 인정을 받아 곧바로 1군으로 직행했다.
뮐러는 프로 2년차 만에 뮌헨 주전으로 올라섰다. 곧바로 리그 10골-10도움 고지에 오르면서 슈퍼스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5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뮐러는 단숨에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았다. 뮐러가 주전으로 도약한 뒤로 뮌헨은 세계 최고의 전력을 꾸준히 유지했다.
뮌헨은 2012-13시즌부터 무려 10년 동안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2-13시즌과 2019-20시즌 트레블도 2번이나 달성했다. 뮌헨이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인정받는 동안 뮐러는 항상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뮐러는 장기 부상 한번 없이 매번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뮌헨에서 출전한 경기만 무려 631경기. 230골 249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력도 보여줬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121경기나 출장해 44골을 넣었다. 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할 때도 주역이었다. 뮐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지만 뮌헨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끝내지 않을 생각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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