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법 국회 본회의 통과…회사채 2배→6배로 상향

이한얼 기자 2022. 12. 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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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회사채를 6배 이상 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전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대폭 상향하는 한전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99명 중 찬성 166명, 반대 9명, 기권 24명으로 의결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 8일 한전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부쳤으나 한 차례 부결된 바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회사채 발행 한도를 5배로 확대하는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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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회사채 발행 한도 5배 골자 한국가스공사 개정안도 통과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한국전력의 회사채를 6배 이상 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전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대폭 상향하는 한전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99명 중 찬성 166명, 반대 9명, 기권 24명으로 의결했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개정안에 따라 한전은 회사채 발행을 기존 2배에서 6배까지 대거 상향할 전망이다. 다만 개정안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하는 '5년 일몰 조항'이 포함됐다.

앞서 한전은 지난 8일 한전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부쳤으나 한 차례 부결된 바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회사채 발행 한도를 5배로 확대하는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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