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최종회, 역대급 출연자 재출격… 시즌3은 언제?

28일 방송되는 '고딩엄빠2' 최종회에는 역대 출연자들이 재출격할 예정이다. /사진=MBN '고딩엄빠2' 제공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딩엄빠2'가 최종회를 맞아 역대급 화제성을 이끌어 낸 출연자들이 재출격한다.

28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시즌2 최종회를 맞아 최민아·김예빈·정채현이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이들은 "'고딩엄빠'에 출연하면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맞았다"며 "먹고 살기 바빠서 꿈꾸지 못했던 미래에 대한 목표도 생겼고 방송 후 쏟아지는 사람들의 응원으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힌다.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MC들과 인사를 나눈 출연진들은 근황을 나눴다. '하랑이 엄마' 최민아와 '예솔이 엄마' 김예빈은 "출연 후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응원받고 있다"고 말한다. '가희·겸이 엄마' 정채현은 "방송을 통해 주변에서 열심히 산다는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모델 제의도 많이 받았다"고 답한다. 똑소리 나는 고딩엄마들의 답변에 3MC 박미선·하하·인교진은 "미래가 밝다"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이어 스튜디오에 미처 나오지 못한 다른 출연진의 영상편지도 공개된다. "방송 후 아이 아빠 측으로부터 연락이 와 매달 양육비를 받기로 했다"는 출연자의 사연에는 '물개박수'가 쏟아진다. 뮤지션으로 새 삶을 찾은 고딩아빠의 모습도 방송된다. 이를 본 MC와 패널들은 "너무 뿌듯하고 대견하다"며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마무리한다. 이후 2주동안 재정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18일 시즌3로 돌아온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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