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니어도 학위 취득 ‘평생학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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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학생이 아닌 일반 성인도 대학에서 비학위과정을 수강하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재학생이 아닌 일반 성인도 대학에서 개설한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수강하고, 이를 모아 학점·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이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지자체 중심 체계를 구축하고, 재직경력을 국가에서 학점·학위로 인정하는 '국가 학습경험 인정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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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생학습 휴가 등도 검토
우선 대학은 재학생 위주 교육기관에서 벗어나 전 국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한다. 교육부는 재학생이 아닌 일반 성인도 대학에서 개설한 다양한 비학위과정을 수강하고, 이를 모아 학점·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에서 비학위과정을 취득한 뒤 3학년으로 편입하는 일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또 이·전직 교육이 가장 많이 필요한 30∼50대를 ‘생애도약기’로 지정하고, 학습상담과 시간, 비용, 콘텐츠 등을 종합 지원한다. 공부하고 싶어도 직장 업무로 시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평생학습 휴가 및 휴직제 도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이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지자체 중심 체계를 구축하고, 재직경력을 국가에서 학점·학위로 인정하는 ‘국가 학습경험 인정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국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계속 도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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