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다누리, 세계 7번째로 달 궤도 진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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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인도에 이어 세계 7번째로 달 탐사 국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지난 8월5일 발사된 다누리는 135일 간 600만km에 달하는 항행을 거쳐 지난 17일 달 궤도에 도착했습니다. 당초 다누리는 달 궤도 진입 후 다섯 차례에 걸친 진입기동을 통해 달 상공 100km에 접근할 계획이습니다.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입니다. 궤도 계산식에서 소수점 9번째 이하 자리의 미세한 오류라도 있으면 달의 중력에 포획되지 않고 스쳐 지나가 우주 미아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같은 날 이뤄진 1차 진입기동에서 비행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성공하고, 기동운영 안정성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항우연은 4회 남은 기동을 2회로 단축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이달 29일로 예정됐던 달 궤도 진입도 이틀 앞당겨졌지요. 3차례에 걸친 진입기동 끝에 다누리는 달 임무궤도에 완전히 진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다누리는 시간 공전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습니다.
다누리는 내년부터 달 탐사 임무를 시작합니다. 1월에는 탑재체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 운전을 하고, 2월부터 12월 동안에는 달의 남극과 북극을 통과하는 원 궤도를 돌며 달의 자원과 착륙선 후보지를 탐색할 예정입니다.
◇다누리, 달 상공 100km 궤도 진입 성공... 2시간 주기로 달 공전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목표한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에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11시6분 마지막(세 번째)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다누리는 목표한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km)에 진입해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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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다누리호 달 궤도 진입 성공…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다누리호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이 전세계에 우주과학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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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 어떤 도발도 확실히 응징…핵 있다고 두려워해선 안돼”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에 핵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안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후 참모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 그것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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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침묵의 암살자’ 美위성에 잡혔다...킬러드론 개발 성공했나
공격용 드론(무인기)은 수류탄 정도의 위력을 갖는 소형 자폭(自爆) 드론부터 미사일 등으로 적 전차도 파괴할 수 있는 일명 ‘킬러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가 활용되고 있다. 북한은 현재 소형 폭탄을 장착해 투하할 정도의 드론을 운용하고 있다. ‘킬러 드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판 킬러 드론’ 개발이 국방력 강화의 핵심 무기 중 하나인 만큼 가까운 장래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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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들 연말 휴가 갈때...삼성 사장 전원은 ‘용인 호출’
지난 26일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삼성그룹이 2017년 3월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이후, 전 계열사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그룹이 이례적으로 사장단 회의를 소집한 것은 그만큼 내년 경영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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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윤미향 찬성표로...양곡관리법, 野 단독 본회의 직회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의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기로 했다. 해당 법안은 앞서 지난 10월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지만 이후 국민의힘의 반대에 막혀 두 달 넘도록 처리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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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공무원이 개인정보 유출 땐 바로 파면키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를 고의로 유출한 공무원은 즉시 파면 또는 해임에 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또 이용자 수가 많은 5000개 앱에 대한 개인정보 국외 이전 실태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에서는 대규모 민감정보를 처리하는 1515개 시스템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접근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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