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7명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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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이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7명 전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은 한 학교당 최대 7명까지 추천할 수 있는 제도로써 국가직 공무원으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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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여상이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7명 전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은 한 학교당 최대 7명까지 추천할 수 있는 제도로써 국가직 공무원으로 임명된다.
최종 합격자 명단에 전남여상은 3학년 김예린(일반행정) 김채린(일반행정) 김시원(세무) 박민솔(세무) 윤지인(세무) 이예은(세무) 이원정(세무) 총 7명의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전남여상은 1학년부터 3년 동안 체계적으로 공무원반을 운영 중이다. 필기시험에 대비한 국어, 영어, 한국사 방과 후 수업과 더불어 면접 대비를 위한 전공 스터디, 스피치 훈련,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6명씩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2022년까지 누적 합격자가 총 50명에 달한다.
최규명 교장은 "7명 전원 공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는 교사들의 내실 있는 지도와 노력의 결실이며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결과" 라며 "전국을 대표하는 특성화고로서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학교, 양질의 고졸 취업을 선도하는 취업 명품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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