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역 공습 경보…"러 전투기 벨라루스서 대거 이륙"(상보)

최서윤 기자 2022. 12. 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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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한국 기준 오후 6시)를 넘은 현재 우크라이나 공습 경보 안내 사이트에서는 영토 전체가 붉게 물들어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소셜미디어에서는 "벨라루스에 주둔해 있는 러시아 전투기가 이륙한 데 따라 이번 경보가 발령됐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거의 전역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지만, 당시엔 서부 지역까진 공습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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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공습 경보를 안내하는 사이트 갈무리.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8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한국 기준 오후 6시)를 넘은 현재 우크라이나 공습 경보 안내 사이트에서는 영토 전체가 붉게 물들어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소셜미디어에서는 "벨라루스에 주둔해 있는 러시아 전투기가 이륙한 데 따라 이번 경보가 발령됐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또 수도 키이우에는 이미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고 현지 당국자들을 인용해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거의 전역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지만, 당시엔 서부 지역까진 공습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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