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첫 시행하는 임업직불금 83억 원 지급…1인당 20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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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임업인 4천여 명에게 1인당 평균 207만 원씩의 임업직불금 83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산림과 숲의 공익기능 증진을 준수하고 산림을 보호․관리하는 의무사항을 이행한 임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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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임업인 4천여 명에게 1인당 평균 207만 원씩의 임업직불금 83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는 산림과 숲의 공익기능 증진을 준수하고 산림을 보호․관리하는 의무사항을 이행한 임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실제로 임업에 종사해야 하고 연간 농업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미만으로 농촌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올해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여야만 한다.
임업직불금은 임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규모직불금이 2억 원, 임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이 각각 63억 원과 10억 원, 면적․육림업 모두 지급될 금액은 8억 원이다.
전남도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임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했으며 해당 시군을 통해 임업인 계좌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직불금 지급은 그동안 법률 제정부터 제도 시행까지 임업직불제 시행을 위해 힘쓴 모든 임업인의 노력의 결과"라며 "임가 소득향상과 임업 운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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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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