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3년 만에 오륙도스카이워크광장서 ‘해맞이 행사’ 개최

2022. 12. 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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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내년 1월 1일 새해 첫날 오전 7시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장에서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륙도스카이워크 관광활성화사업 준공식을 시작으로 대북공연, 내빈 새해인사, 덕담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구는 행사장 주변에 소원지 쓰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대형 복주머니와 계묘년을 환영하는 토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새해의 좋은 기운을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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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새해 첫날 오전 7시 행사
소원지 쓰기 행사, 토끼 포토존 설치
부산 남구 오륙도에서 보이는 일출 모습. 사진제공|부산 남구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내년 1월 1일 새해 첫날 오전 7시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장에서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년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륙도스카이워크 관광활성화사업 준공식을 시작으로 대북공연, 내빈 새해인사, 덕담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일출의 순간 대북 타고와 함께 모두의 소망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행사장 주변에 소원지 쓰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대형 복주머니와 계묘년을 환영하는 토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새해의 좋은 기운을 나눠줄 예정이다. 용호지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행사에서 일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 등을 제공한다.

오은택 구청장은 “계묘년 새해 첫날 구민과 함께 일출을 보며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 소원 성취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장한 오륙도스카이워크는 37m의 승두말 해안 끝 절벽에 있으며 투명 유리바닥 아래로 해안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기 위해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부산의 랜드마크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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