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내년 예산 1조 2185억원 확정… 올해 대비 679억원 증가

2022. 12. 28.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의 내년 예산이 1조 2185억원으로 확정됐다.

강준석 사장은 "원자재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글로벌 고금리 기조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달성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영혁신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해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부산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국정과제 연계사업에 우선적 예산 배정
항만인프라 건설 등 주요 사업에 6662억원 편성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의 내년 예산이 1조 2185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대비 679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BPA는 정부 국정과제 연계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되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준수해 주요 사업 분야에 6662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항만인프라 건설과 북항 재개발 1단계 건설사업 5014억 ▲항만시설 유지보수 229억원 ▲출자·투자사업 193억원 ▲항만안내선 신조 42억원 ▲정보화 사업 34억원 등이다.

BPA는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상부 건설 1661억원,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296억원, 2~5단계 항만시설장비 제작·설치 548억원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2030 비전 달성을 위해 전략목표별로 ▲항만 미래가치 혁신 4738억원 ▲항만 경쟁력 강화 1799억원 ▲지속 가능 항만생태계 활성화 162억원 ▲책임경영체계 고도화 596억원을 편성해 경영목표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강준석 사장은 “원자재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글로벌 고금리 기조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달성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영혁신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해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부산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