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관리 혁신"…신한은행, 조직 개편·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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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혁신할 컨트롤타워와 준법 경영부를 신설했다.
현장 밀착형 사전통제·대면 영업점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 감시 인력을 지역본부로 전진 배치했다.
신한은행은 중기전략과 경영계획을 연계한 5대 개편 방향 ▲경영관리·내부통제 강화 ▲디지털 성과 창출 가속화 ▲비즈 포트폴리오(Biz Portfolio) 고도화 ▲고객관리 전략적 강화 ▲미래 준비 지속에 따라 조직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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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신한은행이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혁신할 컨트롤타워와 준법 경영부를 신설했다. 현장 밀착형 사전통제·대면 영업점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 감시 인력을 지역본부로 전진 배치했다.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어 경영진을 신규 선임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중기전략과 경영계획을 연계한 5대 개편 방향 ▲경영관리·내부통제 강화 ▲디지털 성과 창출 가속화 ▲비즈 포트폴리오(Biz Portfolio) 고도화 ▲고객관리 전략적 강화 ▲미래 준비 지속에 따라 조직을 개편했다.
먼저 디지털 전략그룹을 디지털 전략사업그룹과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그룹으로 확대 재편해 핵심역량 디지털 전환(DT) 추진과 제휴를 통한 외부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감한 그룹 재편을 통해 고객관리와 Biz 경쟁력도 높였다. 개인그룹과 자산관리(WM) 그룹을 통합한 개인·WM 그룹을 신설해 생애주기별 고객관리 연계를 강화했다. 디지털마케팅부와 개인 고객부를 통합한 디지털 개인 고객부를 통해 대면·비대면 고객관리 연계 등 옴니채널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글로벌투자금융(GIB) 그룹과 대기업그룹을 통합한 GIB·대기업그룹 신설, 퇴직연금 그룹의 연금 사업그룹 전환, 글로벌사업그룹 확대 재편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BaaS 사업부·플랫폼 금융마케팅부 신설 ▲개인·기업·디지털 부문 산하 상설 트라이브(Tribe) 신설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인력의 사업그룹 전진 배치 ▲리스크 모형화 역량 내재화를 위한 모형 공학부 등을 신설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안정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도록 경영기획, 기업, 디지털, ICT, 경영지원, 연금 사업, 정보보호 등 분야별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준법감시인을 신규 선임하고 경영지원, 기관, GIB, 디지털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을 결정해 안정성에 힘을 실었다. 신규 선임한 경영진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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