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대전대책회의, 거리 서명운동 전개

김동희 기자 2022. 12. 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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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펼쳐진다.

10·29 이태원 참사 대전대책회의는 29일 오후 5시부터 6시 34분까지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충청지역 유가족과 함께 거리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대전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공동대응을 위해 설립된 대책기구로, 대전지역 47곳 종교·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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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29 이태원 참사 대전대책회의 제공.

대전지역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펼쳐진다.

10·29 이태원 참사 대전대책회의는 29일 오후 5시부터 6시 34분까지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충청지역 유가족과 함께 거리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대전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공동대응을 위해 설립된 대책기구로, 대전지역 47곳 종교·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달 7일 전국단위 대책기구 출범 후 지역적으로는 처음 결성된 기구다.

이날 거리 서명운동에선 유가족 발언, 현수막 및 피켓 선전전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대전대책회의는 내달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거리 피켓팅을 실시한다.

대전대책회의는 "자식들 죽음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우리 사회에 손을 내민 유가족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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