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창립 이래 첫 여성 1급 승진 임명

김성수 2022. 12. 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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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1급 간부(부서장)를 배출했다.

사학연금은 내년 1월 1일자 발령 인사에서 2급 장지영 총무팀장을 1급 실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학연금 여성 보직자 비율은 17.5%로, 2019년 2.3%에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차별없는 능력중심인사 △여성인력 경력개발지원 △여성보직자 핵심부서 전진배치 등 차세대 여성임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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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중심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3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26.5% 달성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1급 간부(부서장)를 배출했다.

사학연금은 내년 1월 1일자 발령 인사에서 2급 장지영 총무팀장을 1급 실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진한 장지영 실장은 2016년 공단 최초로 여성 2급 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에도 최초 여성 1급 승진 타이틀을 얻었다.
사학연금 나주 본사 사옥 외관 (사진=사학연금)
장 실장은 1996년 입사 이래 현 부서 업무뿐만 아니라 사학연금의 핵심사업인 연금사업, 자금운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사학연금 여성 보직자 비율은 17.5%로, 2019년 2.3%에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관리자 구성의 양성평등실현 노력으로 3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26.5% 수준을 달성했다.

사학연금은 △차별없는 능력중심인사 △여성인력 경력개발지원 △여성보직자 핵심부서 전진배치 등 차세대 여성임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주명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역량있는 여성리더를 지속 발굴하고, 합리적인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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