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고성…또 난장판 된 소각장 설명회
이준삼 2022. 12. 28. 18:42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신규 소각장을 짓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오늘(28일) 오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지만, 주민들의 집단 반발 속에 2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서울시는 단상 주변에 경찰과 직원들을 배치한 뒤 '소각장 증설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발표한 뒤 서둘러 설명회를 마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설명회장 안팎에서 호루라기를 불고 피케팅을 하며 강하게 항의했고, 일부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기존 시설 옆에 새 시설을 지은 뒤 기존 시설은 2035년까지 철거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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