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이재명 예행연습…방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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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 동의안 부결에 대해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반대한 것 같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 있을지 모를 체포 동의안에 대해 예행연습을 했다는 평가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소위 방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1월8일이 지나면 다시 국회의 체포 동의안 승인 없이도 가능한데 민주당이 어떻게 할지 보면 방탄하는지 안하는지 알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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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노선웅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 동의안 부결에 대해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반대한 것 같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 있을지 모를 체포 동의안에 대해 예행연습을 했다는 평가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소위 방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1월8일이 지나면 다시 국회의 체포 동의안 승인 없이도 가능한데 민주당이 어떻게 할지 보면 방탄하는지 안하는지 알 것 같다"며 이렇게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특권을 없앤다고 하고, 불체포특권도 없애자고 하면서 자당 의원의 이익 관계가 될 때는 철저히 방탄국회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일몰법 합의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좁혀지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본다"며 "추가연장근로제 부분은 일몰이 폐지된 상태지만 1월 혼란이 생기면 어떤 동력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기와 관련해 "아직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며 "청문회가 다 끝나고 더 할 필요성이 있을 때 하는 것이지 연장을 위한 연장은 필요하지 않고, 미리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로서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문회에 나오는 증인이 100명이 넘는다. 무엇이 더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다만 국정조사가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가 미흡하다든지, 보고서 작성 등에 시간이 필요하면 다시 논의해볼 문제"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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