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년까지 F-15K 성능개량…공중급유기 추가 확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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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의 성능을 개량하고, 공중급유기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8일) 제14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F-15K 성능개량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F-15K 성능개량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총 사업비 약 3조 4,600억 원을 들여 F-15K 전투기의 임무 능력과 생존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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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의 성능을 개량하고, 공중급유기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8일) 제14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F-15K 성능개량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F-15K 성능개량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총 사업비 약 3조 4,600억 원을 들여 F-15K 전투기의 임무 능력과 생존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입니다.
군 당국은 F-15K에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SEA) 레이더를 장착하고, 전자전 장비를 개량해 장비가 자동으로 적 위협을 탐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방사청은 "이 사업으로 F-15K의 신속·정확한 표적 식별과 타격 능력을 구비하는 건 물론,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여건을 마련해 국가 방위의 핵심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중급유기 2차 사업 추진 기본전략안'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총 사업비 1조 2천억 원을 들여 공중급유기를 추가로 확보하는 내용입니다.
방사청은 "이 사업으로 전시 항공작전 반경이 크게 확대되고, 필요할 때 국제 평화유지 활동 지원 등의 원거리 공수 임무 지원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추위에선 현재 운용 중인 KDX-II 함정의 전투체계, 예인선배열음탐기 및 유도탄 조사기를 교체하는 'KDX-II 성능개량 사업 추진 기본전략 수정안'과 노후한 군수지원함(AOE) 1척을 대체하는 '군수지원함(AOE-Ⅱ) 2차 사업 추진 기본전략안'도 심의·의결됐습니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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